7월 5일 응봉외벽등반 4번코스의 형광색 테이프 루프 넘어가는 곳에서 홀드가 뭔지 모르겠다. 중앙 오버행 파란테이프 문제 좋음. 7월 6일 수인암장 술마시고 속 안좋은 상태에서 등반. 선호형이 선등. 처음 크랙/슬랩으로 15미터쯤 가서 1피치. 다음 슬랩 40미터가량 2피치. 슬랩이 제법 짜다. 다음 우측 크랙 비슷한 코스 첫볼트에 슬링이 달려있는걸 자유등반 시도하다 포기. 인공등반. 볼트 다섯개 모두 인공등반할 수 밖에 없었음. 7월 27일 응봉외벽등반 비가 그쳐 응봉외벽에서나마 운동을 할 수 있었다. 지구력이 부족해 여전해 파란테이프를 끝내지 못했다. 이번달은 참.... 한달동안 산에 딱 한번 올라가 보다니.
2008년 6월 1일 선인봉 박쥐길 2008년 6월 6일 울산바위 비너스길 2008년 6월 7일 울산바위 문리대길 2008년 6월 14,15일 범굴암 2008년 6월 21일 범굴암 2008년 6월 1일 선인봉 박쥐길 등반자 다섯 재미난 크랙 등반. 4피치 우측 침니 한피치 50미터 가량. 2008년 6월 6일 울산바위 비너스길 등반자: 둘이서 1,2피치는 가벼운 몸풀이. 1피치의 사선크랙에서 후등으로 가니 레이백 자세도 부담스럽지 않다. 3피치 침니에서 언더홀드 잡고 나오는 곳 우측에 좋은 테라스 있음. 우측 크랙으로 오르다 하켄 있는 지점에서 좌측 크랙으로 넘어가야 함. 힘을 최대한 아낄것 4피치 인공등반으로 출발. 비너두개에 각각 60cm 슬링을 걸고 스텝으로 사용하면 편함. 피피훅 지참할것. 자일유..
5월 1일 노동절 간현 5월 3일 산수유릿지 5월 4일 조령산 새터암장 5월 5일 인수 하늘길 5월 10일 천등산 어느등반가의 꿈 전피치, 민들레릿지 1피치 5월 11일 대둔산 우정길 5월 12일 천등산 하늘벽 엄지길 5월 17일 벗길 5월 24일 대둔산 새천년릿지 5월 25일 천등산 하늘벽 5월 31일 선인봉 요델버트레스 5월 1일 노동절 간현 깍쟁이 허니문, 허니문 1번 추락으로 완등, 다음에는 끝낼 수 있을지도 5월 3일 산수유릿지 참가자: 셋 오전6시 광나루역에서 카풀로 출발. 08시 30분 화북분소 도착. 9시 출발. 10시 6피치(동판앞) 등반시작. 3시 등반종료. 4시 하산완료 우리팀밖에 없어 느긋하고 재미난 등반이었음. 하산후 문경(점촌)에서 김기태회원 합류. 저녁식사. 3번국도를 타고 새..
I dont know if this guy Charles de Foucault is in any relation to the great mind Michel Foucault, and I am not fond of christianity myself, but he sure wrote a poem full of insight and wisdom. Here it is.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 샤를 드 푸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입니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우고 있습니다. 신뢰..
2008년 4월 등반일지 모음 4월 5일 간현등반: 깍쟁이, 엘리다, 좌측 멀티피치(슬롯머신?)이 까다롭고 재미있었음. 4월 9일 낙화암: 내리사랑, 청죽하나, 청죽둘. 내리사랑 크럭스에서 왼손 언더홀드가 좋던데 4월 12일 간현: 깍쟁이, 엘리다, 허니문, 좌측 멀티피치(어제보다 좋은날?) 재미있음. 허니문 하단 무브 확실히 할것. 상단에서는 힐훅걸고 클립후 좌측 크림프 잡고 우측 핀치 잡는곳이 어려웠음 4월 13일 인수 아미동: 1피치 인수B, 2피치 아미동 변형 페이스(5.10a), 3피치 아미동 (우측 슬랩후 크랙 너머, 인수B 2피치 종료지점), 4피치 아미동 (크랙, 캠3개 소요, 상단볼트), 5피치 아미동 (슬랩, 5.10a), 소나무 건너 좌측 여정길로 이동, 6피치 여정 슬랩(5.8, 두..

변덕.(설날산행) 2월 7,8일 올 설날에도 당연한듯 산행을 떠나야지 생각하면서도 정작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며 연휴를 맞았다. 밍기적거리다 결국 연휴 첫날 6일 밤에 부랴부랴 장보고 배낭챙겨 일단 떠날 준비를 한다. 새벽 1시 30분 정도에 짐꾸리기가 끝나고 시계알람을 4시에 맞추고 잠자리에 들어보지만 3시가 되어서야 잠들고 4시부터는 10분마다 울려대는 알람을 끄며 5시 30분에야 일어난다. 두주전에 들렀던 문막 휴게소에서 다시 소고기 국밥을 시켜 설날 아침을 해결하고 떠오르는 해를 마주보며 또다시 진부로 내달린다. 월정사 지날때 즈음 차량 외부 온도는 영하 22도를 가리킨다. 이 추운데서 혼자 긴긴밤을 야영하기 꺼려진다. 그럼 그냥 당일 원점회귀 산행이지. 상원사 주차장에서 내려 당일배낭을 챙겨 짐..

24일 밤 진부 도착. 진부터미널 앞의 서림호텔 찜질방은 운영안하는듯. 신약수 앞의 그린어쩌구 찜질방으로 이동. 내가 가본 찜질방중 최악이었음. 25일 동피골야영장 맞은편 동대산 입구 확인. 러셀 안되어있음. 계획수정. 진고개로 이동. 노인봉으로 러셀함. 설피를 신어 비교적 수월. 적설량 50cm-1m 가량. 노인봉 정상까지 갔다옴. 월정사 지난 곳 민박집에서 숙박. 26일 상원사에서 출발. 엄청난 인파를 피해 북대사로 가는 임도를 올라감. 두로령에 이른 시각에 도착해 야영. 무척 즐거웠던 시간. 27일 두로령 출발. 상왕봉을 거쳐 비로봉 도착. 백두대간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너무나 아름다웠음. 상원사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