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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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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곶매 2009. 11. 30. 19:48
등반을 못하게 되니 장비 정리라도 하게 되는군.



BD 캐머롯 0.3호 부터 5호까지 9개. 0.3,0.4 호랑 5호는 한번도 쓴적이 없다.
에어리언 역시 9개. 제일 큰 검은 사이즈는 잘 안쓰게 된다.
퀵드로는 캠프 퀵드로가 5개였는데 이리 저리 집 나가고 두개만 남았다. 대신 페츨 퀵드로 2개가 생겼고.
트랑고 퀵드로는 계속 5개. 최근 얇은 슬링으로 길게 늘여 사용할 수 있는 알파인 퀵드로 2개 만들어 사용중.
이외 sports route 에는 신치, trad climbing 에는 ATC guide 사용. 8자 하강기는 은퇴한 상태.
미니트랙션은 얻은것이라 사용하지는 않는데 좀 다듬어서 홀링용으로 사용 예정.
로프맨은 비상용 어센더로 좋고 피피는 인공등반시 유용함.
이외에도 데이지체인과 양쪽 주마 등이 있음. 주마는 쓰지도 않는걸 괜히 샀다고 후회함.

암벽화는 좌상단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뉴튼(5.10), 뉴튼(아나사지), 후에고, 벨크로, 슬리퍼, 미우라, 밴디트.
이외 암장에서 사용중인 갈릴레오 있음.
이중 하드프리에는 미우라가 단연 최고. 슬리퍼도 괜찮음.
traditional 등반에는 밴디트가 마음에 듦. 후에고는 발이 무척 편하지만 신발 양옆이 잘 벌어지고, 뉴튼은 전체적으로 무난함.




자일은 왼쪽부터 supersafe(마무트, 10.2mm, 60m), 보조자일(에델바이스, 8.3mm, 30m), live wire(에델리드, 9.8mm 60m).
마무트 자일이 처음 사용하던 자일인데 너무 두껍고 뻣뻣한 느낌. 튼튼하다.
에델리드 자일이 두번째 사용한 자일인데 자일 유통이 좋고 잘 빠지는데 좀 약하다. 현재 양 끝단을 잘라내 55m 하드프리용으로 사용중.
30m 보조자일은 얇고 아주 가볍다. 릿지등반시 확보용도 및 짧은 하강, 홀링등으로 매우 유용하다.

배낭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이터 guide 35+, 블랙다이아몬드 보아 35L, 솔트랙 bombpack 60L, vaude 30L?, xtreme 30L?
솔트랙 배낭은 장거리 종주 및 야영들어갈 때 용도, 1박 2일 트래킹은 도이터 배낭. 당일 트래킹은 바우데 배낭. 동계 트래킹 기준.
암벽등반 어프로치 용으로 BD 보아, 등반용 배낭으로 xtreme 배낭 사용. 

나름 정든 나의 산행 동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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